이렇게 믿어라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는 세상에 어떤 종교에도 없는 유일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약(약속, 계약)입니다.
언약은 쌍방 간의 언약과 일방적 언약이 있습니다.
두 언약은 모두 하나님이 주도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와 당신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 가운데 행하시며 언약한 모든 것을 다 이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언약이라는 방식으로 우리와 약속하셨을까요.
언약은 인격적인 것입니다. 강요가 아니라 쌍방 간에 동등한 관계에서 맺는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손해이신데도 그렇게 해 주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왜 언약을 맺으시고 율법을 주셨는가?
달콤한 유혹
이 세상에는 인간이 만들어 낸 수많은 사상, 풍조 신화(그리스-로마)와 종교, 삶의 양식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우리를 책임져 주고, 성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해 줄 것처럼 손짓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없습니다.
그러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정체성》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신앙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질문해 보십시오.
나는 누구이며, 어디 소속인가?
대답해 보십시오.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이 세상 소속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레 25장 55절,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나의 종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소속은 하나님 소속입니다.
즉,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 주신 《십계명》은 우리 삶의 기준이며, 언약하신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알게 해 줍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은 십계명입니다.
우리가 늘 붙잡고 살아가야 할 삶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그와 언약관계에 있습니다.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너희 중에 행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라"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봅시다.
이 세상 어디에나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애굽에도 <==== IS 백성에게 ====> 가나안에도
(그들이 살던 곳) (그들이 들어가 살 곳)
둘 다 우상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이미 애굽에서 나왔고, 이제 들어갈 약속의 땅을 그들의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광야를 지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제 앞으로는 무엇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더 이상 애굽의 노예가 되어 종살이하는 것을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주신《자유》를 지키며《사람답게》 우상이나 사상이나 이념에 매이지 않고 살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인, 우리 모두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삶에로 부름을 받았고 보냄을 받았습니다.
성경 밖에는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 낸 많은 우상들, 사상과 이념들이 우리의 이성을 지배하려고 유혹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지배를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와 지금
성경이 기록될 그때와 지금 우리의 삶에는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성경이 기록되었던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었고, 지금은 우리들이 바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사 언약을 맺으셨지만,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언약대로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지킬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과 특히《십계명》입니다.
출 20:1절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레위기, 모세오경의 중심
레위기는 모세오경의 중심입니다. 1~16장 : 하나님과 화목하는 제사 / 하나님을 만나는 길에 대해
17~26장 거룩한 백성이 삶을 살아가야 할 생활원리
1.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
레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좀 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자유롭게 하였느니라
세상에서 이보다 복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신분이 자유롭게 되다니.
<노예>로 종살이하던 그들 스스로는 도무지 벗어날 길이 없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구출하셔서 자유의 삶으로 신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구원받은 자 자유를 얻은 자의 의무는 무엇인가?
2. 하나님과 나 사이에
천국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왕이 되려거든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습니다. 왕관은 감당해야 할 의무입니다.
이제부터는 내 고집으로, 자기 꾀(생각)로 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실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직하게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왕관은 좋은 것, 그만한 무게는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첫째는 예배를 목숨같이 여기겠다고 결심하라
(레 26장) 이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레 26: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우리의 안식이 하나님의 안식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잔치》에 우리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경을 읽고 하나씩 실천하기로 결단하라. 레 26: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우리는 삼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복을 받을 이유가 됩니다.
바로 이어서 5가지 복을 받게 될 것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3. 마침내 복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
4 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말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 땅의 복 : 농경사회, 특히 강수량이 매우 적은 가나안에서 비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선물입니다.
• 삶의 복 : 배불리 먹고
• 안전의 복 : 원수가 없게 하시거나 이기게 하시고 정복하게 하심
• 풍성한 복 : 반성하게, 창대하게, 약속을 이행하심
• 인도함의 복 : 내가 너희 중에 행하여, 떠나지 않고 보호자가 되심

이같이 하나님은 그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규례와 계명과 언약들은 결국 우리를 잘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함께 그 《멍에》를 메고 갈 때 늘 찬송하면서 감사하면서 가야 합니다.
세상의 멍에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멍에》는 감사입니다.
힘들 때, 어려울 때면 우리들이 항상 비교할 기준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장차 우리가 얻을 천국과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가 받은 복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또 우리로 《준행하라》고 주신 계명은 내가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그런 자격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왜 그러한가'를 날마다 상고(詳考) 꼼꼼히 따져서 검토하고 참고함)하고, 깨달은 말씀을 몸에 익히고 믿음으로 담대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말씀 나눔
1.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나누어 보자.
2. 우리의 각자의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주신 기준과 무엇이 다른지 나누어 보자.
3. 우리가 결단하면 복을 받는다. 오늘 예배에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