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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나 사이에(레위기26장)

[明泉] 맑은 샘물 2023. 7. 29. 17:22

오늘 말씀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라는 제목입니다.
레26: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하나님은 모세를 중보자로 세우시고 맺으신 언약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곧 하나님과 나 사이에 세우신 규례, 법도, 율법입니다. 

규례((미쉬파트) : 면제년 규례(신1~11), 히브리종에 대한 규례(12~18), 초대생규례(신15:19~23)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규례(16:1~17), 공의의 재판(18~20), 면제년 규례(신15:1~16:22),  우상숭배금지 규례(신16:21~22)
법도(미쉬파트) = 사회법(Social Law) :  - 법 실천을 위한 세부적인 적용(십계명 중 인간 사이의 계명6~10계명)
계명(미츠와) = 도덕법(Moral Law), 십계명과 계명들(총613가지) 
  " ~ 을 하지말라" 365개(1년의 숫자),  " ~을 하라" 248개(사람 몸의 뼈 숫자)

율례(호크) = 종교법(Religious Law) :  성막, 제사, 절기 등
율법 = <계명 + 율례 + 법도>를 통들어 일컫는 말 

* 히브리어 '미쉬파트'는 '판결(판단)하다'는 뜻인데,
 '규례와 법도'(the decrees and laws)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레 26:46; 신 4:1, 5; 5:1; 7:11; 26:6; 33:10).
 

나는 누구이며, 어디 소속인가?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인간이 만들어 낸 수많은 사상, 풍조, 신화(그리스-로마)와 종교, 삶의 양식이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정체성>을 잃지않고 변함없이 신앙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 삶은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살라고 <십계명>을 주셨다.
십계명은 “언약의 하나님과 나”를 알게 해 준다.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에 새기고 늘 붙잡고 살아가야할 삶의 기준이다.
출 20:1절,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신본주의 신앙 곧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라”하고 당부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

레위기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 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자유롭게) 하였느니라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이 세상에 이보다 복된 일이 무엇이 있을까?
노예신분이 자유롭다는 것은 세상에서 최고로 복된 일이 일 아닐 수 없다. 
애굽 땅에서 <노예>로 종살이 하던 그들, 스스로는 종의 신분에서 도무지 벗어날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얽매였던 모든 것에서 구출하셔서 자유의 삶으로 바꾸어 주셨다.
그러니, 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구원받은 자, 자유를얻은 자의 의무는 무엇인가?
 

하나님과 나

레 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내가 지켜야할 규례, 법도, 율법
<인본주의> 신앙 vs <신본주의> 신앙
이기주의와 인본주의 신앙은 결국 자기를 스스로가 파멸시킵니다. 
인본주의 모든 <삶의 판단 기준>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18....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왕이 되려거든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다. 
왕관은 감당해야 할 <의무>이다.
자기 생각만 집어넣지 않으면 된다. 자기 꾀로 살려고 하지 않으면 된다.
우직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감당해야할 의무가 있다.
 
첫째는 예배를 목숨같이 여기겠다고 결심하라(레26장)
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다.
 
둘째는 성경을 읽고 하나씩 실천하기로 결단하십시오.  
모든 <규례와 계명과 언약들>은 모두 우리를 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이 주신 멍에>입니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의 멍에를 감당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주님께 함께 그 멍애를 메고 가야합니다. 찬송하면서, 감사하면서 가야합니다.
세상의 멍에는 무겁고 고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멍에는 감사입니다.
항상 비교할 기준은 <애굽에서의 노예>이어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 내가 받은 복을 기억하면서 멍에를 메면 늘 감사밖에 없습니다. 
한번 그렇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해 보십시오.
 
마침내 복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멍에는 쉽고 가볍다. 주님도 지셨고, 애굽의 멍에와 다르다. 상급이 있다. 
복이 임한다. 하나님의 약속이 그러하다.
우리는 말씀을 날마다 "왜 그러한가를 상고하며, 그 말씀을 내 몸에 익히고 순종하며 나아가면 된다. 
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11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그러하면 이같이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사 <언약하신 모든 복을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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