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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벽 재건과 양의 문

[明泉] 맑은 샘물 2023. 7. 25. 19:45

성전과 성벽의 파괴와 재건

남유다왕국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B.C.E 586년 제3차 침공 시 멸망했다.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훼파되었다가, 150년의 시간이 지나고

B.C.E 444년 바벨론 포로의 제3차 귀환한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와서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 밤낮으로 쉬지 않고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여

52일 만에 재건하게 된다.

시온산에 있는 예루살렘은 다윗왕 시절에 수도였다.

성벽으로 둘러져 있는데 성벽 둘레의 길이는 4,018~50 m,

성벽의 두께가 5m 정도 되고, 성벽을 따라 8개의 성문과

성 위에 설치되어 있는 34개의 탑과 24개의 망루가 서 있다.

총면적은 37,000평 정도이고, 사방에 큰 문을 10개를 두었다.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와서 성벽을 재건할 때 분담하여 성벽을 쌓았다.

그런데 그 성벽 재건 시 가장 먼저 건축된 곳이 바로 '양문'이었다(느 3:1).

느헤미야서 3장 1절,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나서서,

‘양문(羊門)’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치고, 문짝을 제자리에 달았으며,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서 봉헌하였다.”

12장 39절의 “‘에브라임 문' 위를 지나,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서,

‘양문(羊門)’에까지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멈추었다.”

느헤미야서를 잘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스라엘의 각 지파별로 나누어 성문들을 수축하고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게 또 이 양문입니다.

성벽 건축은 양문에서 시작하여, 양문에서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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