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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일하시는 방식

[明泉] 맑은 샘물 2023. 6. 30. 16:59

세미한 음성

배수진을 치고,

주님께서 마지막 나의 사명을 확인해 주실 때에는 반드시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신다.

지치고 무너진 마음을 주님이 어루만지며 위로해 주신다.

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다. 

결코 포기하시지 않는다. 

아니 결코 포기하시지 못하신다. 

나의 선한 목자시기에, 나를 부르셨기에 

반드시 나를 책임져 주신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 영혼을 다시 살리시고

당신의 이름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일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해 가신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며 너를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너는 내 손을 잡고 일어나 다시 사역을 감당하여라.

네가 만일 내 백성을 인도하여 기도하게 하고
내 이름을 부르게 한다면,
나는 너로 그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꼴을 먹이게 될 것이다.
내가 교회와 너의 가정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공급할 것이다.
네 교회는 내가 보내는 회중으로 다시 채워질 것이다.

염려하지 말고 나만 바라보고 목회를 해라.

너는 오직 나만 바라보고 끝까지 나를 따르라."
주님의 음성에 감격하며 흘러 넘치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드신다. 
내가 선지자나 예언자들 이상한 환상이나 특별한 느낌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지친 사역자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 주신다.

이러한 일들은 교회 역사속에서 수도 없이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에 맞는 선명한 그의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이것은 성경에 수도 없이 반복된 약속이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또 기독교 역사상 모든 부흥은 성령께서 사역자들을 붙드시고 일하실 때였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의 사역자를 세우셔서 말씀하신다.

내가 말씀에 사로잡힐 때, 성령이 조명하여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담대하게 진리만을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증거하고 나타내게 하신다. 

우리들이 지능이 탁월해서가 아니다.

성령이 사역자들에게 이러한 음성을 들려 주시기 때문이다. 

그 음성에 사로잡혔던 사람들이 쓰임받을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그들은 말씀으로 부흥의 시대를 이끌었다. 

데이빗 브레이너드 일기

조나단 에드워드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손에 붙들린 죄인들,

50만명을 그리스도 앞에 세운 찰스 피니,

구령의 열정으로 산 디엘 무디,

성령의 사람 A.B심슨,

그리고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었던 그 음성은 그들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아니 그들을 압도하고 그들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크고 놀라운 사역들을 행하게 하셨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께 붙들려 강력하게 쓰임 받았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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