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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존재, 남겨진 존재

[明泉] 맑은 샘물 2023. 6. 15. 23:00

그대에게
나는
잊혀진 존재일지라도 
내게 그대는 남겨진 존재입니다. 
못 견디게
그리워
남문 숲길로
달려가 보았지만, 
그대의 모습
보이지 않고
추억만 덩그러니
앉아 있네요.
그대는 진정
내게 영영 남겨진 존재인가 봅니다.  - 시인 성실환 님 -

 
왜 "나"를 잊고 살까?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얼 위해 사는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여기 있는가"라는 질문은 우리 스스로가 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물으실 때까지
이제 내가 답해야 할 때이다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본질적인 질문에 답을 해야 할 차례이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상태로 내버려 두신다면 그것이 재앙이고, 저주이다.

로마서 1: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 주신 것이 정말 은혜이다. 
하나님이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부르신 것은
책망하기 위해 부르신 것이 아니다.
"아담아!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해”라는 말이다.
숨고 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빨리 의사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미루면 미룰수록 더 큰 고통과 불행의 시간은 더 커지고 길게 갈 뿐이다.
훗날 손도 못 대고 덮여야 할 암덩어리처럼.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신 것이 은혜이다.
인간은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고치신다.
하나님이 포기할 수 없는 불붙는 사랑이다.
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까?"
사탄의 유혹 때문인가?
아니면 아담이 탐심인가?
싫증이었나?
삶의 갱년기였나?
벌써 삶에 지쳤는가?
하와에게 부족함이 있었던가?
아담이 에덴동산을 다 가꾸어야 것이 부담이었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사명이 너무 무거웠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이시다.

모세야! 모세야!

출애굽기 3: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엘리아야!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엘리아야, 너는 왜 여기 서 있느냐?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자 사무엘은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어떤 번역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아사무엘아!"이라고 말씀하신다.
 

주여! 나를 찾아오셔서 불러 주소서.
나를 나의 이름을 불러 당신 앞에 서게 하소서.
저항할 수 없는 권세와 능력으로 이끄시고
주님만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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