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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明泉] 맑은 샘물
2023. 6. 12. 22:34
우리는 아주 쉽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는다.
풍경, 깔깔대며 즐거워하는 시간들, 여러가지를 담을 수 있어 좋다.
그런데 대부분 사진을 찍고는 그냥 핸드폰 안에 넣어 둔다. 언제 밖으로 나올지 모른다. 기약없이 그렇게 뭍혀지고 잊혀져 간다.
그러나 무조건 사진을 찍고 그리고 거기서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내 인생을 꾸며 볼 수 있다. 비록 일기는 아니어도 그저 손이 가는대로 글이 써지는대로 쓰는 것이다.
잘 쓰려고, 작가가 되랴고 쓰는 것도 아니다.
나의 이야기이고,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좋다.
내가 살아있고, 숨쉬고, 생각하고....
글로 인생의 파편들을 모아 작품으로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다음에 만날 때 좀더 깊은 이야기 소재가 되기도 한다.
사진을 통해 순간순간 힐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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