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라(시리즈1)
제자들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며 직접 복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함>을 눈으로 목격했고 체험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처럼 기적과 능력을 행사할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아직 그들에게 성령의 권능이 임하신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 간헐적으로 소수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성령이 그들 위에 임하여 권능으로 사역을 하게 하신 일들이 있었다(삼손....등).
예수님이 떠나시기 전(요한복음 14,15,16장)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셨고,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20장)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그것애 있던 제자들은 이 때에 성령을 받았다. 이는 교회가 성령을 받은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을 주시는 이요, 보내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한 것으로 <하나님 나라> 언제 도래하는지 묻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너희의 알 바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왜 이 성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을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온 세상에서 예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남기시고 떠나셨다.
왜 성령을 받았는데도, 다시 성령이 권능으로 임하시는 것을 기다리고 했을까?
그리고 나서 열흘이 지나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제 몇차례에 걸쳐 왜 교회는 이러한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지 진단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반드시 <사도행전적 교회>로 거듭나야만 하기 때문이다.
성경과 교회사를 차례로 살펴보며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약속하신 성경의 공식과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 결과를 통해 어떻게 교회 위에 성령이 임하시는지 이해하고, 다시금 성령이 역사하시길 기대하자.
우리는 성령이 대각성 부흥과 거룩한 사역을 위하여 역사하여 주시기를 사모하여야 한다.
제자들이 어떻게 복음의 증인이 되는지를 보여 준다.
바로 성령을 통해 메마른 지식이 아니라 영혼을 적시는 능력을 경험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도 아직 능력있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이제 예수님을 통해 교회에 임하신 성령은 무제한 역사하시는 곳이 되었다.
1. 성령은 인격의 영이시다.
종종 사람들은 성령을 무슨 에너지나, 비인격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인격체는 비인격과 구별하는 표현이다. 즉, 성령의 능력은 신자들이 강요하여서 얻는 것이 아니다.
물리적인 강요나 강제로 얻지 못한다. 인격성은 어떤 근거(약속)를 가지고 설득하는 것이다.
성령은 "거룩한 영, 진리의 영, 보혜사, 아버지의 영, 아들의 영"이시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가르치시고, 보호하시고,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은혜를 우리에게 제공하신다.
* 먼저 성령의 이중 사역을 이해하자.
첫째는, 우리 <교회> 안에(엔) 오심.
둘째는, 우리 위에(에피) 임하심.
첫째, 성령은 처음 예수를 믿을 때 성령이 오신다.
성령은 모든 믿는 자에게 단번에 오셔서 그의 심령에 계신다(내주하심).
요 20:22절,20:22절,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시며 “성령을 받으라.”라고.” 하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또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을까요?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사도로서 “권능”을 행할 능력세례였다.
이처럼 성령이 오심과 능력으로 임하심은 다른 사역이다.
둘째, 믿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권능을 입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
성령님과 사귀고 교제하면 성령이 그 위에 능력으로 기름을 부으신다.
사역(일)을 하게 하시는 능력이다. 담대함을 얻는다.
이 같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 곧 능력의 임함은 반복적이다.
구약의 삼손이 가장 좋은 예이다.
성령님과 교제를 등한히 하면 성령의 능력이 소멸된다.
습관적인 죄가 반복되고, 죄에게 패배하는 영적 침체에 빠진다.
연약한 우리들이 강력한 사단의 진을 파하고 세상을 이길 힘은 성령의 세례(기름부음)를 통해서다.
2.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또 그들 위에 임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힘있게 사역할 것도 약속하셨다.
요14:12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우리도 주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따라 다시 능력을 주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예수님의 증인으로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2:27)
사도 요한은 이 말씀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을 기름부음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는 그가 사도행전에서 경험했기 때문이다.
행2:17절, 성령체험은 베드로의 설교대로 <약속의 말씀>대로였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누가 성령으로 기름 부음은 받는가? 모든 육체(남녀노소 제한 없음)
행2:4절, “저희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전교회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임했다.
3.성령이 임하시는 세 가지 통로 : 언제 성령이 임하시는가?
- 첫번째, 기도할 때
행4:31절, 다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때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 두번째, 안수할 때
행 8:16절,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가서 안수할 때 그들은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것을 체험했다.
이미 빌립집사의 사역으로 사마라아 성에 성령이 오셨다. 믿는 자들이 생겼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의 능력은 경험하지 못했다. 베도로와 요한의 안수로 그 일을 경험하게 된다.
행19:6절, 바울이 에베소에서 아볼로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도록 안수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 곧 에베소 교인들이 이미 성령을 받았다. 그럼에도 바울이 안수할 때 그들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었다.
- 세번째, 말씀을 들을 때
행 10:44절,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을 때 그곳에 모인 가족들과 친구들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행11:15절, 베드로는 처음 우리에게 성령이 내리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내렸다고 간증했다.
성령 충만은 반드시 받아야할 신자의 의무이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신자가 반드시 받아야 할 의무이다.
■ 말씀 나눔
1. 성령의 이중 사역이 무엇인지, 나는 두 번째 사역에 어떤 관심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2. 성령의 기름부름(권능의 임함)은 누구에게 임하시는가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나누어 보자.
3. 성령이 임하시는 세 가지 통로는 각각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누고 적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