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거듭나라(1)

다만, 우리들이 거듭났다고 해서 이생에서 완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듭남이 없이는 성화도 없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도 없다.
내 잔이 넘치는 행복, 환희, 충만한 기쁨도 없다.
더구나 거듭남이 없이는 천국도, 영생도 없다.

시간적으로 볼 때

○ 에덴동산 : 인간이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상태
● 범죄 후 세상 :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의 상태 = 비참함과 지옥이 예비되어 있고 심판이 기다림
■ 거듭난 후 : 죄를 이길 수 있는 상태
= 영생과 천국이 예비되어 있음
□ 천국 :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
거듭난 후에도 여전히 죄(자범죄)가 있으며, 날마다 믿음으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세상(육체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을 이기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뿐이다.
어떤 불신자들은 세상에서 도덕적으로나 인품에 있어서 어떤(어린) 신자들보다 혹은 거듭나지 못한 유사신자들 나아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꽤 나쁜 사람들(오랫동안 세상 죄에 길들여진 습관) 가운데 거듭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변화(성화) 과정이 우리가 원하듯이 늘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영적으로 오랜 기간 영적 질병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영적 질병으로는
1. 보다 신령한 영적 세계에 대한 이해력이 현저히 부족함
2. 영적 갱년기인 영혼의 싫증과 게으름으로 충만함
3. 영적 전투를 포기하고 육신에 속한 삶을 살아감
4. 천로역정의 삶에 대한 몰이해로 영적 침체에 빠짐
5. 아직도 세속적인 것을 벗지 못하고 은밀히 즐거워함(술, 잘못된 습관이나 취미)
6. 육신에 끌려다니며 주도력을 잃어버림

하나님은 거듭난 사람들과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을 완벽하게 구분하신다.

하지만 어리석은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들 안에, 하박국과 같은 믿음이나 요 나 같은 모습이 숨어있다.
우리들이 요셉, 다니엘, 느헤미야 같은 믿음을 갖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들에게도 연약함이 있어 넘어진다.
엘리제사장, 사울왕처럼, 솔로몬처럼, 다윗처럼, 요시야, 여호사밧의 신앙을 연구해 보면 "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사가를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신자들 안에 숨어 있는 은밀한 대적이 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이들을 구분하는 경계선은 분명히 있다.
거듭난 사람들은 비록 느리더라도 반드시 성장해 간다. 하나님이 빚어가신다.
욥처럼 한 번에 지극히 큰 고난을 통해 큰 그릇으로 빚으시기도 하고,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가시기도 한다.
사람의 형편을 아시고, 그 기질을 아시는 주님은 우리를 빚어가시는 분이시다.

거듭남의 명백한 증거

거듭남은 중요하다.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장대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처럼
뱀에 물렸던 자들은 고통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죽음에 대한 엄습해 오는 고통을 알고 있다.
바라봄, 하나님의 구원(치유, 살리심)의 방법을 안다.
그들이 살기 위해 노력한 것은 없다.
단지, 약속을 믿고 쳐다보는 것이다.
약속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로가 없어도 그가 무슨 사람을 살았든지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하나님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는 차별이 없으시다.
우리에게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가?
교제가 얼마나 친밀하고, 자주 그리고 영적 순발력으로 영력이 있는지에 따라 하나님께 받는 복도 다르다.
하나님은 햇빛과 비를 선인이나 악인이나 차별 없이 주신다. 악인들 속에 살아도 의인들이 악인들의 도움을 받게 하신다.
그들 곧 악인들은 부지깽이로 쓰일 뿐이다.
그들에게 땅의 자원을 위해 죽도록 일하게 하셔서 의인들이 그들이 해 놓은 것을 얻게 하신다.
또 악인들 가운데 일부는 의인들의 모습을 보고 돌이키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우리의 인생이 이생뿐이라면

이생뿐이라면 짐승이 살다 죽는 것이나 매 일반이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거듭남이 있어야만, 자신을 본다.
이생의 허무함을 깨닫는다.
영원을 그리워한다.
영원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거듭남은 유일하게 영원으로 가는 문이다.
이생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길이기에 중요하다.

기억하라.

거듭나야만 영원을 사모한다.
거듭나야만 영혼을 위해 산다.
거듭나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을 산다.
거듭나야만 선한 행실로 빛을 세상에 비추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할 수 있다(마 5:16 참조).

거듭남을 반드시 체험해야 한다.

집을 나간 탕자가 돌이키는 데에는 아버지의 집에 대한 그리움이 발동하였으나, 결국 돌이키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버지에 대한 이해 때문이다.
거듭남이라는 주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면 거듭남이 불가능하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예수)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요 1:14-독생자의 영광, 1:18-독생하신 하나님)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니고데모에게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리라"라고 말 씀 하셨다.
"○○○야 너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거듭남의 방법도 알려 주셨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이들이시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요, 다시 하늘로 올리우신 자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신 독생자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품에 계시던 독생하신 하나님, 땅에 육신이 되어 오신 인자요,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할 자요,
아버지 안에 있는 영생을 주실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 놀라운 구원의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성령께서 믿어지게 하실 때 우리는 "아멘(진실로 그렇습니다. 믿습니다)"하고 받아들이고 믿으면 그 믿음을 보시는 주님은 믿는 자를 의롭다 인정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