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에 관하여
중생은 한자로 보아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동음이의어기 있기 때문이다.
중생(衆生)은 본래『예기』나 『장자』 등에서 "사람"을 가리키던 단어였는데, 불교에서 산스크리스트어의 "사트바"를 번역하면서 차용하게 되어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나타내게 되었다.
기독교에서 중생(重生, regeneration)이란?
중생(重生, 영어: regeneration)은 기독교 용어로는 자연인 곧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았을 때 반드시 그에게 나타나는 증거이다.
죄를 깨달음
즉, 자신이 하나님과 전혀 무관하게 살던 때의 삶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던 자신은 죄의 지배 아래 있던 죄인으로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아래에 붙들려 있었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때에 성령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각성시키시고, 하나님의 부르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화와 감동으로 죄에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신다.
이때에 그의 영혼은 죽었던 존재였으나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태어난다.
천국에 들어가도록, 천국을 보는 눈이 열린 것이다. 전적으로 성령이 주도하시며, 새사람으로 영적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하신다.
이것을 순수 우리말로는 "거듭남"이라 한다.
무의식 안에서 일어나는 전적인 성령의 역사
거듭남, 곧 중생(重生)은 내 의지가 아니라 무의식 안에서 영적으로 내 속에서 성령이 주도적으로 역사하셔서 일으키시는 신적 작용이다.
영적으로 거듭난 구원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이 작용이 무의식 안에서 일어나지만, 반드시 밖으로 드러난다.
마치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그 사람에게서 고뿔이나 재채기나 콧물이 나오듯이, 반드시 그에게 회개(회심)의 증거가 외적현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이것도 매우 드물지만 예외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이는 곧바로 나타나기도 하고, 아주 오랫동안 숙성의 기간이 지난 후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에 오해가 생기는데, 이를 입맛대로 바꾸는 <이단>들이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속인다.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거듭남의 주체는 누구인가?
요한일서 5장 4절은 이렇게 말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거듭난 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다.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신다.
또 그들은 세상(육신)을 이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인 믿음은 다음에 다루고자 한다. 그때 좀더 깊이 알아보자.
거듭난 신자도 때때로 실패도 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며 거룩한 사람이 되어 [성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어떤 신자는 병들어 오랜 기간 영적 유아기를 보내며 육적인 그리스도인(육신에 속한)을 사는 경우가 있다.
유사 그리스도인, 그들의 거듭남이 모호하고, 불분명하다. 종종 너무나 씩씩하게 자신이 거듭났다고 확신하는 경우도 있다.
"그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그들이 거듭나지 않은 증거가 있다.
그들도 입으로 찬양하고, 교회(종교인) 안에 있다. 하지만, 은근히 죄를 사랑한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거의 없다. 죄를 분별하지 못한다. 세속적이며 세상을 사랑한다. 육신을 시랑 한다. 하늘의 소망이 없고 오직 육신적이며 땅의 소원을 추구한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힘으로 가능하다.
힘으로나 능으로 아니라 성령으로 된다.
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살펴보자.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리라"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거듭나는가?
거듭남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한 사 람이 거듭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거듭남이 가능하도록 하나님이 역사에서 하신 일은 무엇인가?
거듭남이 결정 적은 로 하나님의 일이라면 나는 거듭남을 어떻게 체험하는가?
거듭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거듭남의 과정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왜 거듭나야 하는가?
어떻게 거듭나는가?
세 가지 질문을 차례로 던진 후에 이렇게 묻겠다.
무엇을 위해 거듭나는가?
거듭남의 목적은 무엇인가?
거듭남은 어떤 결과를 보는지 거듭나면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거듭난 사람의 삶이란 어떤 모습인가?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이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거듭남의 주도자시라면 우리(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우리의 행위가 실제로 중요한가?
마지막에 개인전도와 이것이 거듭남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비롯한 실제적인 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거듭남을 "진정한 성경적 관점에서 보느냐"에 많은 게 걸려 있다.
천국과 지옥이 걸려 있다.
이 시대에서 예수님 닮기보다 보다 주변 문화(세속화)를 따르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교회(강단)는 회심을 정직하게 외쳐야만 한다.
거듭나지 않은 영혼은 결코 목양이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면 하나의 종교집단일 뿐이다.
우리는 처음 시작한 곳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는 삶을 세상적이며 죄악 된 삶을 산다는 주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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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란 무엇인가? (죠지 휫필드의 설교)
요즘 거듭남에 대한 설교를 점점 듣기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그래서 중생론에 대한 좋은 설교 한 편을 올립니다. 제 설교는 아니고 죠지 휫필드의 설교입니다. 김광락 선교사 올림. 중생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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