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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잔이 넘치나이다(2)

[明泉] 맑은 샘물 2022. 12. 31. 00:22

시편 23편 5절 하반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아멘
"내 잔이 넘치나이다"아멘.

저희들을 은혜의 자리에 불러주신 주님!
오늘도 저희들이 주의 음성을 듣고자 여기 모였습니다.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여기 모였습니다.
주님이 여기에 와주지 아니하시면 예배 영광은 없습니다.
오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에 유일한 희망임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비옵나이다.
아버지여! 오늘도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집중된 마음을 주시고, 무엇에 의해서도 방해받지 않는 단정한 정신을 주시옵소서.
특별히 귀기 어둡거나 지력이 부족할지라도 온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슬기로운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전할 때 말씀을 깊이 깨닫고, 더 풍성한 은혜와 유익을 모두가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저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의 성령님 저희에게 보내셔서 주의 진리를 깨닫게 하실 뿐 아니라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전수받는 시간이 되게 해 주시고, 또 말씀을 깨달을 <마음에 와닿을 때> 때마다 그렇게 살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의 소원이 우리 속에 우러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빈자리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목자이신 주님 때문에 <환희>가 있습니까?
마음에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까?
이 찬양 가사를 묵상하며 불러 보십시오.

주와 함께라면

주와 함께라면 가난해도 좋아
참된 부요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유혹하려고 세상바람 휘몰아쳐와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어 자비로운 주의 음성을

주와 함께라면 병들어도 좋아
참된 강건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넘어 뜨리려 거친 파도 휘몰아쳐와도
나는 결코 놓을 수 없어 따사로운 주의 손길을

내 맘 아시는 주 항상 함께 계셔
약한 내 영혼에 위로와 능력 주시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시련의 밤 어둡고 깊어도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어 아름다운 주의 나라를 주의 나라를 주의 나라를

https://youtu.be/CbWSRmdY0QU

주와 함께라면

여러분이 예수를 믿을 때

이 찬양처럼 감격과 환희에 찬 고백이 여러분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영적 침체가 찾아오고,
마음은 텅 빈 것 같고
교회와도 사람들의 실수와 성격만 보이고,
예배드리는 즐거움,
찬양과 기도할 때마다 주시던 감격,
말씀을 들을 때마다 주시던 영혼의 즐거움,
사라졌습니다.
무엇이 이 행복을 빼앗아 갔습니까?
왜 즐겁던 행복이 사라지고, 마음은 냉랭하고, 즐거움괴 웃음이 입가에서 사라졌습니까?
우리 교회가 최고다.
목사님 말씀이 너무 좋다던 자랑이 왜 사라졌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기도생활로부터 멀어질 때 이러한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한때는 주님이 내 맘에 주인이 되시고 주님 품에서 천국의 기쁨과 영혼이 소생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주님과는 멀리 떨어져 동행하지 않고 있었고, 마음엔 왠지 모를 허전함이 생기고, 천국의 기쁨도 잃어버렸습니다.
때로는 기러기 같이, 외톨박이같이 지내면서도, 그런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말도 못 하고, 드러내 놓지 못하고 방황하면서도 티를 내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어린양이로구나.

멀리멀리 갔더니

1. 멀리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도 외로워 정처 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2. 예수 예수 내주여 마음 아파 울 때에
눈물 씻어 주시고 나를 위로하소서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3. 다니다가 쉴 때에 쓸쓸한 곳 만나도
홀로 있게 마시고 주여 보호하소서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아멘

내 인생의 목자이신 주님

주님으로부터 멀어져도 우리가 떠난 그 자리에도 주님은 계십니다.
여전히 관계의 끈은 주님이 붙들고 계시기에, 주님께는 잃어버린 양이지만, 그러나 나는 주님과 <교제의 끈>이 끊어져 주님을 만나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그것>, 그것이 내 마음 회복되기 전까지는 기쁨도, 행복도, 환희도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
내 영혼은 원수에게 쫓기듯, 추격해 오는 마귀의 무시무시한 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이 도망하며 턱밑까지 숨이 차 오를 때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을 찾았습니다.
주님!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 내가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애통하며 가난해진 마음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따스한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의 잔치상 앞에 나를 이끄시고, 생명의 양식, 하늘의 만나로 배불리 먹여 주시며 성령의 기름을 부어 싸매어 주셨습니다.
그때에서야 새 은혜를 받아 진정으로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잔이 넘친다는 말은 "기쁨, 환희, 희열, 감격, 무한한 희락"으로 충만하다는 고백입니다.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1.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후렴>: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아멘
2. 전부터 계시 주께서 영 죽을 죄인을
보혈로 구해주시니 그 사랑한 없네
3. 나 예수 의지함으로 큰 권능 받아서
주님께 구한 모든 것 늘 얻겠습니다

내가 주께로 돌아갈 때에

아무 조건 없이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시는 주님, 아무것도 따지지도 묻지도 않으시고
안아주시는 좋으신 주님을 떠났던 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고, 주님께 죄송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 주님께 돌아옵니다.
주님의 품이 이토록 그리웠습니다.
눈물 흘리며 돌아옵니다.
"내가 널 사랑한다.
내가 널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렀단다.
내가 널 위해 죽었단다.
내가 널 깨끗하게 했단다.
네 죄를 다 사했단다"라
고 말씀해 주시던 주님의 음성이 그리워 돌아옵니다.
그 사랑이 그리워,
그 은혜가 그리워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부어주시는 그 은혜로
탕자인 "내 잔이 넘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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