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죄일과 제물로 쓰인 염소(레위기 16:7~34, 17:7)
말씀요약
대속죄일을 정하신 이유(레위기 16:7~34)
성경의 <제사제도>는 인간이 하나님을 달래고 복을 받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아니다. 제사 곧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만드신 거룩한 제도이다. 범죄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없었다, 제사는 크게 두 가지를 보여주기 위한 그림언어이다. 첫째는 죄 값은 반드시 <사망:심판>이어야 한다. 둘째는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용서, 자비, 긍휼, 은총)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제사>는 하나님의 죄 용서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화해(和解)의 기쁨을 누리는 축복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빈손으로 갈 수 없다. 반드시 제물과 예물이 있어야 했다. 이러한 것을 자세히 기록해 놓은 책이 <레위기>다. 제사(예배)는 인간의 방법대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34절) 했던 것 같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드려야 한다.
1.제사와 제물
1)성소에서 드리는 5가지 제사 : 번제(화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가 있다.
- 화제(불에 태워서 없앰) 번제(燔祭- 구울번, 사르다) : 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
*속죄(贖, 속바칠 속 – 값일 주고 사다, 물물교환, 罪-허물 죄) : 율법에 제시된 것들을 어긴 죄
*속죄제(贖罪祭) : 계명을 어겼을 때 *속건제(贖愆-허물 건, 과실, 잘못, 祭) : 하나님의 제물
에 대해 부정했을 때 2)드리는 제물 : 숫 송아지(황소), 양, 염소, 비둘기, 밀가루와 소금(소제)
2.정결 대상
안식일 중의 안식일, 지성소. 회막과 제단, 제사장과 백성들 : 30 이 날(대속죄일)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31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33 지성소를 속죄하며 회막과 제단을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3.아사셀(떠나보냄) 염소는 아론이 두 손으로 안수하여 광야로 가서 내다버렸을까?
대속죄일에 쓰인 두 마리의 염소(레 16:8,21~22). 여호와께 속한 염소는 그분께 제물로 드려졌다.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21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17: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들(귀신)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아사셀 염소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불의,
죄 곧 마귀에게 속아 살던 행위와 일체의 죄악을 대신 머리에 쓰고
광야(황무지)에 산채로 내다버려졌다.
아사셀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짊어진 제물이었다.
아사셀은 무엇이며, 아사셀에게 내어준 제물이 된 염소는 누구를 위한 희생이었습니까?
왜 하나님은 양이 아닌 염소를 여호와를 위하여, 이스라엘 외중을 위하여 제물로 바치게 하셨습니까?
▣ 말씀 나눔
1.제사는 화목(화해)을 바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제물에는 무엇이 담겨있는가?
2.왜 대속죄일(7월10일)을 정하셔서 무엇과 무엇이 정결해져야 했습니까?
3.하나님은 왜 대속죄일에 염소를 제물로 지정하셨습니까?
아사셀 염소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