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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최고봉 : 그리스도와 연합

[明泉] 맑은 샘물 2024. 1. 23. 11:48

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내가 믿는다"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믿음은 대체로 지적 동의이다. 즉, 내가 어떤 사실을 동의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믿음을 결혼으로 비유한다. 결혼은 두 인격체가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다.
우리가 《율법을 믿는다》는 말은 율법을 지키고 요구사항들을 지키며 살겠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한 일에 대해 동의하는 것 그 이상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내 삶에 주인되시도록 마치 앵이 목자를 따르듯,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라고 고백하는 곳이다.
맏음은 신용그 이상으로 인격적 신뢰와 의존, 경외함을 포함한다.
우리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 그분과 내가 생명적 결탁과 연합으로 하나됨을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처럼 살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애 못 박힌 것을 인정하며 날마다 자기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인격적 연합은
그리스도와
날마다 사귐이요,
교제요,
동거요,
동행이며
인격적, 정신적, 영적인 연합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고,
그리스도 안애서 기쁨을 누림이다.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열매를 맺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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