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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설교 : 십자가와 부활의 중심성

[明泉] 맑은 샘물 2023. 12. 13. 17:54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286981

“회심 없는 설교, 골 못 넣는 축구선수와 같아”

박 교수는 또 “전제주의 변증적 전도설교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날 전도설교자들은 회의주의적 불신자가 의심을 가지고 자신의 설교를 듣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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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목회자들이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가 전도이다.
목사하는 일 가운데 강단에 서서 설교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다.
정한 시간에 내 설교를 들으려고 와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성경연구이다.
설교자가 노력하는 것만큼 많은 자료를 통해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기도이다.
이는 하나님과 독대하며 무릎을 꿇어야 하는 시간이요, 기도가 어려운 것은 영적 노동이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전도이다.
먼저는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
전도는 목사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영적인 준비(전도 방법과 기도로 무장)도 필요하고, 수많은 사람들과 직접 부대끼면서 현장에서 몸으로 하는 사역이다.
이처럼 전도는 현장에서 불특정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야 하고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한다.
어느 때는 접촉도 못하고 복음을 전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복음을 전하는 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쓰라는 말씀처럼 전도는 사명이요, 어명이다.
그렇게 전도현장에서 복음을 제시하고, 전도되어 교회의 문턱을 넘은 사람들에게 설교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그 날, 그 한 시간은 어떤 이의 인생에 영적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기 때문이다.
그 때 전도 설교는 어떤 내용으로 준비해야 할까?

‘전도설교(복음제시) 방법과 전략’

늘 설교로 살아가는 목사에게 설교 한편을 하는 것은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순간"이다. 항상 "어떻게"와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 어떻개 전하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모든 사람이 회심에로 나아가게 해 줄 것인가?
왜? 내가하는 설교에 정말 청중이 공감하고 복음을 이해하고 감격하며 하나남께로 돌이키지 않을까.
이것이 설교자의 고민이다. 설교자 자신은 잘한다고 평가할지 모르지만, 청중이 무슨 소리인지 깔끔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의 수고가 헛된 수고이며, 그 시간을 위해 온교회가 노력한 것이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은 최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복음 전달 방법
1. 바람직한 전도설교는 모든 인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2. 그리고 그 답을 청중들이 받아들일 만하도록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3. 이를 위해서는 전도설교자가 교회 안에서 신자들끼리 익숙해진 담론이나 용어만으로가 아니라, 불신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담론과 언어를 가지고 설교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전도설교 내용
전도설교는 바로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님의 세계를 향한 경륜에 있어서 왜 중심이 되는지를 유능하게 설득하고 능력 있게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설교자들은 십자가와 부활의 신학적인 의미를 어떻게 세계와 인류의 삶에 철학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 답을 찾아가야 한다.

전도 설교의 목표 : 회심하게 하는 것
결국애는 전도설교자가 마지막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는 청중이 회심하는 것이다.
앞에서 아무리 설득력 있고 유능하게 설교했다 할지라도 그 결과 회심이 없다면, 그것은 마치 화려한 드리블로 온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골을 넣지 못하는 축구선수와 같을 것이다.
물론 일반인의 마음을 깨뜨려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만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다한 후, 그 훌륭한 준비가 저절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오히려 성령의 능력을 의존하고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 편의 전도설교는 하나님과 세계와 인간과 자신에 대한 웅장한 전망을 보여줄 수 있는 사상이 담긴 설교여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경의 진리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지 말고, 그 속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웅장한 사상의 체계를 성경과 신학에 대한 탐구로 배워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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